'경남도지사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민주당 김경수 vs 한국당 김태호
김경수, 文 대통령 최측근 인사
김태호, 洪의 간곡한 출마 요청
경남도지사 선거, '文 대통령 vs 洪 대표' 대리전?
김경수 "오히려 홍준표 대표에게 자유한국당 맡기지 마시고 본인이 자유한국당을 맡는 게 보수를 지킬 수 있는 방법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태호 "너무 많이 나가셨다 하하."
김경수 "홍준표 대표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창원에서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다, 두들겨 패주고 싶다고까지 말씀을 하셨는데?"
김태호 "쓰읍. 저도 좀 놀란 부분인데요. (중략) 저는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그런 쪽의 말씀은 신중하셔야 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김태호 후보께서 2016년 4월에 새누리당 경남 창원, 총선 시기입니다.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창원의 종북 좌파들이 곳곳에서 득실거리고 우리 헌정을 위협하고 있다… (중략) 홍준표 대표도 그렇게 생각하시고…"
"굉장히 세심하게 체크 하셨네요."
"이런 말에 스스로 찔린다면 그게 종북좌파라고 생각하는데요."
김태호 "굉장히 어렵습니다"
김태호 "좀 표현이 거칠었다"
김태호 "좀 놀란 부분인데요"
김태호 "신중하셔야 된다"
김태호, 洪과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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